방사능 인체실험 조사 민간자문위 금명 설치/클린턴 지시
수정 1994-01-20 00:00
입력 1994-01-20 00:00
의학·과학및 윤리학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될 이 만간자문위원회는 이 조사를 위해 이미 1월초 미정부 각 관련기관의 고위관리들로 구성된 범정부조사단의 조사업무를 실무적 차원에서 지원한다.
올리어리 장관은 또 방사능실험의 피해자가 6백∼8백명 정도로 추산되었으나 피실험자의 신고를 받기위한 직통전화를 에너지부에 설치한 이래 약 1만5천명으로부터 방사능실험에 자신도 모르게 노출됐을 것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히고 이같은 신고가 앞으로 폭주할 것으로 예상돼 핫라인의 회선을 대폭 증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94-01-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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