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냉장고 개발 붐/삼성 「사이클로­펜탄」 등 속속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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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1-18 00:00
입력 1994-01-18 00:00
가전 3사가 「그린라운드」에 대비,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CFC(염화불화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대체 냉장고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17일 CFC대신 환경오염지수가 「0」인 새로운 냉매를 사용하는 냉장고 「사이클로­펜탄」을 개발했다.올 하반기부터 생산할 이 냉장고는 냉매뿐 아니라 발포제,세정제 등에도 CFC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보호용 냉장고란 평을 받고 있다.CFC 대신 사용하는 냉매는 HFC­134a(수소염화불화탄소)로 오존파괴 및 지구 온난화 지수가 「0」이다.또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국제 환경보호협약인 「몬트리올 의정서」에도 사용이 허용돼 있다.

금성사도 지난 연말에 CFC 대체냉장고인 「그린냉장고」를 개발,시판중이다.지난 92년 12월 가장 먼저 대체 냉장고를 개발한 대우전자는 연말까지 성능을 크게 개선시킨 새로운 대체 냉장고를 선보일 계획이다.대우전자는 이미 대만에 수출중이며 삼성전자와 금성사는 내년부터 수출할 예정이다. <백문일기자>
1994-0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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