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노사/올 임금협상 본격화/가이드라인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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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1-11 00:00
입력 1994-01-11 00:00
◎“5∼6% 인상”/노/“동결·3%선”/사/“춘투아닌 춘화” 타협 대세

【도쿄 연합】 「춘투」라는 용어로 대변되는 일본의 임금 협상이 오는 12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경연이 이날 경영자측의 「춘투 가이드 라인」을 발표할 계획으로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의 임금 협상은 사실상 춘투라기보다 「춘화」로 불리는 것이 오히려 적합할 만큼 노·사가 극한 투쟁을 피하고 있어 세계 각국으로부터 가장 모범적인 노사 관계라는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일본의 금년도 임금 협상은 노동자측이 요구하고 있는 5∼6% 인상을 경영자측이 얼마로 조정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최대 노동조합 단체인 「연합」은 올해 근로자의 기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 5∼6%의 임금 인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나 경영자측은 「경기 회복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금 동결론 내지는 인하론」을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994-01-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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