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독해능력 중시/고대 입시 출제위장 인터뷰
수정 1994-01-07 00:00
입력 1994-01-07 00:00
고려대 출제위원장 전성연교수(교육학)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은 충분히 풀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고교교육의 정상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출제의 기준은.
▲내신1∼3등급 상위12%내의 수험생들이 60점을 얻는 것을 기준으로 했다.특히 지난해 고려대에서 치른 다섯차례의 모의고사가 중요한 기준이 됐으며 고교교육정상화에 앞장선다는 입장에서 과외를 부추기는 어려운 문제는 배제시켰다.
출제의 기본유형은.
▲국어는 읽기·짓기등 종합적인 국어사용능력을 중시,문학의 이해 40.1%,요약 20%,논술 40%로 출제했으며 시·소설·고전을 고루 다루었다.영어는 언어구사능력보다 원서를 읽고 해독하는 능력에 주안점을 둬 독해 66%,작문 11%,구문 12%로 출제했다.수학Ⅰ과 수학Ⅱ는 6,8문제 모두 주관식으로 출제했으며 기본적인 개념에서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까지 고르게 출제했다.
출제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선택과목의 난이도 조정이 가장 어려웠다.특히 수학Ⅰ과목이 독어등 제2외국어 과목과 점수차가 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오일만기자>
1994-01-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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