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술 새해 국운 상승”/역술인이 본 올해의 운수(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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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1-04 00:00
입력 1994-01-04 00:00
◎경기 회복세로… 물가 잡기는 힘들듯/월드컵 축구 16강 진출… 8강도 넘봐

○…역술가들이 보는 갑술년 새해의 우리나라운수는 변혁을 통한 국운상승기운을 타고있다.

오행상 갑은 나무(목),술은 흙(토)이어서 갑술은 만물을 녹이는 불기운과 새싹을 틔우는 힘이 합쳐진 것으로 사회전반에서 활발한 생산적 활동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역술가 최봉수씨(65·도서출판 심학당대표)는 올해안으로 북한의 핵사찰문제가 매듭지어지는등 남북간 최대현안이 해결되지만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기연구소 소장 유정씨(44)는 북한의 김일성주석은 10월을 넘어서면서 수명이 한계점에 도달,사망하거나 식물인간이 되는등 위태로운 지경에 빠질 것으로 점쳤다.

김영삼대통령은 지난해 취임하면서 시작한 개혁을 올해는 한차원 높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나 여권내 파벌간 갈등때문에 고민할 징후가 보인다는 것이 역술가들의 견해.

한국역리학회이사 김민정씨(49)는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내수가 회복되고 수출이 늘어나는등 경제가 되살아나는 기운이 뚜렷하지만 만물이 상승기류를 타고있어 물가를 잡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특히 증시가 폭발하고 부동산가격이 꿈틀거리는등 사라진 투기심리도 다소 엿보인다고.

점술가들은 술은 형무소와 관련된 것으로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형사건·사고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겨울철 대형화재를 조심해야할 것으로 예견.



또 석유·천연가스등 에너지관련 지하자원발굴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은 한해이기도 하다고.

오는 6∼7월에 열리는 월드컵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사상최초로 16강에 진출하고 8강까지 넘볼수 있다는 점괘도 나왔다.<유상덕기자>
1994-01-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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