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25참전 정당화/전기침/“정의 신장하고 평화 수호”
수정 1993-12-28 00:00
입력 1993-12-28 00:00
전기침외교부장은 북경에서 개막된 사상최대규모의 「모택동의 생애와 사상연구토론회」에서 연설을 통해 모가 한국과 월남 및 대만에서 미국과 대결해 미국의 오만한 기세를 꺾었을뿐 아니라 정의를 신장하고 평화를 수호했다고 말했다고 명보는 전했다.
전기침의 발언은 한·중양국이 지난해 외교관계수립시 6·25 사과문제로 논란을 벌였고 주한중국대사가 사과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 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1993-12-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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