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무용 베트남 공연/중앙디딤무용단/부채춤·승무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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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2-18 00:00
입력 1993-12-18 00:00
중앙디딤무용단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무대에서 우리 전통무용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베트남 정부가 오는 22일 한국­베트남 정식수교 1주년을 맞아 우리 무용단을 초청,현지에서 마련하는 이례적인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디딤무용단은 19일 출국해 오는 27일까지 현지에 머무르면서 21일부터 25일까지(23일 제외) 모두 6차례에 걸쳐 공연을 가질 예정.이가운데 21·22일 이틀간은 하노이 인민문화궁전,24·25일 양일간은 호치민의 사이공콘서트에서 각각 공연하게 된다.

중앙디딤무용단의 국수호예술감독을 비롯한 스태프진과 무용수등 42명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1부는 「화관무」「사랑가」「부채춤」「한량무」「승무」「북의 대합주」등 대표적인 한국춤,2부는 창작무용 「진혼무1」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2부 프로그램인 「진혼무1」(국수호안무 손진책연출)은 독립국가가 되기 전까지 식민치하에서 신음하다 사망한 베트남인을 비롯해 베트남의 암울한 역사와 관련돼 숨진 모든 이들의넋을 달래기 위한 춤.<김성호기자>
1993-12-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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