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양대선거 후유증 “미미”/기획원 「선거와 경제」 분석
수정 1993-12-18 00:00
입력 1993-12-18 00:00
지난해 치러진 총선과 대선은 종전과 달리 물가상승 압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17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경제백서중의 특집 「선거와 경제」(92년 양대 선거를 전후한 거시경제 분석)에 따르면 92년 1·4분기의 총선과 4·4분기의 대선때 발생한 경제적 충격을 추정한 결과 선거기간중 본원통화 증발 효과는 0.05%로 80년대 총선의 4.7%에 비해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92년의 통화와 물가가 안정된 모습을 보인 것은 선거가 80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열되지 않았고 대선때 당시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 탈당 및 중립내각 구성,민간단체의 공명선거 분위기 유도,국민의 의식변화 등에 따른 결과이다.
반면 92년 선거후의 투자는 7.7% 감소했다.80년대와 비슷한 수치이다.<정종석기자>
1993-12-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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