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운동장에 포탄 떨어져 인근부대서 목표 잘못 조준한듯
수정 1993-12-09 00:00
입력 1993-12-09 00:00
【파주】 8일 하오2시35분쯤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마지리 적성종합고등학교 운동장 가운데에 포탄 1발이 떨어져 터졌다.
포탄이 떨어질 당시 학생들은 기말고사를 마치고 대부분 집으로 돌아간 뒤였고 운동장에는 학생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1백5㎜ 포탄으로 추정되는 이 포탄이 떨어진 자리에는 지름 1.5m,깊이 70㎝의 구덩이가 생겼고 파편 일부가 학교옆 최종운씨(74)집 지붕과 천장 일부를 파손시켰다.
군과 경찰은 이 포탄이 떨어진 지점에서 1.5㎞ 거리의 적성면 무건리 포사격장을 향해 인근 군부대에서 발포한 것이 아닌가 보고 발포부대를 찾고있다.
1993-12-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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