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대상 시상식/3·1민속문화향사회에 상금 3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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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2-08 00:00
입력 1993-12-08 00:00
◎본사제정·금성협찬

서울신문사가 전통문화의 전승과 지방문화의 계발을 위해 제정한 제9회 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이 7일 하오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사위원장인 원로시인 구상씨를 비롯,심사위원·수상자가족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여받은 경남 창녕의 3·1민속문화향상회(회장 전병우)에는 상패와 부상 3백만원이 주어졌다.

이와함께 본상 수상자인 전통문화부문의 ▲김기복씨(64·안성남사당보존회상쇠) ▲안동문화연구회(회장 권오기) ▲고경재씨(60·양양문화원장) ▲양인식씨(51·논산문화원 사무국장)와 현대문화부문의 ▲정용채씨(67·해남문화원부설 문화학교교장) ▲이종찬씨(71·천안문화원장)에게는 상패와 부상 2백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울신문사 이한수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문화는 정체성에 있어서 손상을 너무 많이 받고 있은 무분도 적지않다』고 지적하고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가장 충실한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민족의 정통성과 일체감을 보존하고 전통문호를 유지하는 길』이라며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1993-12-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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