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미 상원도 승인/압도적 표차… 공표절차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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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1-22 00:00
입력 1993-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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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연합】 미상원은 20일(현지시간)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압도적인 지지로 승인,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재임 첫해 최대의 정치적 승리를 안겨줬다.

상원은 이날 61대 38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미국과 멕시코,캐나다를 한개의 자유무역지대로 묶는 협정을 최종 승인함으로써 의회의 NAFTA 승인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이에 앞서 하원은 지난 17일 협정을 2백34대 2백으로 통과시켰었다.

상원의 승인은 클린턴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정상회담 참석 도중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NAFTA는 지난 한달여 동안 격렬하게 지속됐던 의회의 찬반논란을 모두 끝내고 대통령의 서명및 공표만 남겨놓게 됐다.

클린턴 대통령은 미리 녹음된 주례 라디오 방송을 통해 『NAFTA는 단순히 무역지대 창출 만을 의미하지 않고 미국이 고용과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적인 지도력을 펴기 위한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조지 미첼 민주당원내총무는 『협정을 통과시킴으로써 의회는 서반구와 전 세계에 걸친 미국의 지도력을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3-11-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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