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 등 투기성 땅 값 작년보다 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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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1-16 00:00
입력 1993-11-16 00:00
전국적으로 땅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임야나 상업용 대지 등 투기성 토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15일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발표한 「지목별 땅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임야는 지난 해 말보다 6.83%,상업용 대지는 6.16%가 떨어졌다.반면 설비투자 감소로 미분양 공장용지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공장용지는 5% 떨어지는데 그쳤다.이밖에 밭 5.05%,논 5.41%,주거용 대지 5.81%가 떨어졌다.



임야의 하락률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92%로 가장 컸으며 부산 7.72%,광주 7.63%,제주 7.58%,경기 7.09% 등 투기과열 지역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상업용 대지의 경우도 서울이 7.53%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높았고 제주 6%,대구 5.84%,대전 5.77%,부산 5.76%,경북 5.21%,인천 5.17% 등의 순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1993-11-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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