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C의 대응따라/일,쌀 개방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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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1-11 00:00
입력 1993-11-11 00:00
【도쿄 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총리는 9일 쌀시장개방과 관련,『모두가 다리를 건너가면 일본도 다리를 건너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되면 쌀개방이 불가피함을 시사했다.

호소카와총리는 이날 총리부 출입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다리를 건너지 않는데 우리만 다리를 건너간다는 것은 곤란하다』면서도 미국과 유럽공동체(EC)등의 대응에 따라 쌀시장개방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임을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는 15일까지 각국이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 국가별 리스트(국별표)와 관련,모든 국가가 한꺼번에 개방계획을 제출하게 될 것이라면서 일본만이 앞서서 국별표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1993-11-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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