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재출마 포기 시사/“96년 임기뒤 새대권후보 물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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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1-07 00:00
입력 1993-11-07 00:00
◎인테르팍스통신 보도

【모스크바 AP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6일 내년 6월 조기 대통령선거를 실시하는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직접 표명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일간지 편집인들과의 비공개 면담을 통해 『본인은 내년 6월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는데 반대한다』면서 『96년 임기만료시까지 대통령 직무를 완전히 수행하는 쪽을 원한다』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새로운 대권 후보를 찾아내 선거에 대비케 하는 것을 그의 남은 과업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새 후보쪽에 대중의 지지를 모아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재출마도 포기할 의향임을 아울러 시사했다.

옐친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그가 조기 대선을 실시하지 않고 임기를 끝까지 채울 계획임을 직접적으로 밝힌 첫 구체적 언명이다.
1993-1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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