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핵폐기물 투기 중단 촉구/외교부대변인 담화
수정 1993-11-03 00:00
입력 1993-11-03 00:00
외교부대변인은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에 낮은 활성의 방사성 폐기물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바다에 버리는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는 것이 국제적 합으라고 지적하고 『러시아가 해양이 오염되는 것을 금지하는 국제협약의 체약국이며 디탁국으로서 핵폐기물을 다른 나라 수역에 마구 버리는데 대해 더욱 엄중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또 러시아가 지난 4월 동해에 핵폐기물을 수장했다는 것이 밝혀졌을 때 북한은 이를 비난한 바 있다고 말하고 러시아가 국제공약을 공공연히 위반하면서 북한의 핵협정이행을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러시아측에 핵폐기물 투기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국제협약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1993-11-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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