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수질 최악/9월 BOD 1.5ppm/89년이후 악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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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1-02 00:00
입력 1993-11-02 00:00
수도권주민의 상수원인 한강수계의 팔당호수질이 4년만에 최악으로 떨어졌다.

환경처가 1일 발표한 9월중 환경오염현황에 따르면 팔당호수질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1.5ppm을 기록,지난 89년 7월이후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호의 BOD는 지난 3월 1.2ppm에서 8월에는 1.1ppm까지 개선됐으나 9월 들어 크게 악화됐다.

환경처는 이에대해 『9월들어 팔당호 평균수온이 8월보다 2도 높은 24도까지 상승,대류현상이 활발해지면서 호수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이 물위로 떠오른데다 강우량이 8월의 30% 수준인 63·1㎜에 불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낙동강수계도 안동을 제외한 4개 지점의 수질이 8월달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9월달 안동의 수질은 0.8ppm으로 8월에 비해 0.1ppm 개선됐으나 고령·남지·물금·구포지역은 BOD가 1.6∼1.8ppm에서 3급수 수준인 3.3∼4.ppm으로 악화됐다.
1993-11-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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