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사찰 대가로 미의 북 승인 논의중”/북 외교관
수정 1993-10-27 00:00
입력 1993-10-27 00:00
【방콕 로이터 연합】 미국과 북한관리들은 뉴욕에서 북한의 핵개발의혹과 미행정부의 북한 승인 등의 문제를 놓고 비밀회담을 갖고 있다고 북한의 한 외교관이 26일 밝혔다.
북한의 한 외교관은 이날 방콕에서 로이터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나는 뉴욕에서 막후 비공식회담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미국북한 회담이 비공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익명을 요구한 그는 『나는 양측이 회담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미국의 한 관리는 26일 북한과 미국이 북한의 핵개발문제와 미국의 북한승인문제를 놓고 비밀 회담을 벌이고있다는 보도와 관련,그같은 회담이 있었다고 시인하고 그러나 회담은 지극히 실무적인 성격을 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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