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통일의 명암」/홍성표등 5명 공저(화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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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0-26 00:00
입력 1993-10-26 00:00
◎통일독일 후유증·문제점 진단

지난 10월3일은 독일이 통일된 지 3년이 되는 날.이 책은 바로 그 3년 동안 45년간의 분단끝에 지리적 통일을 이루었다고는 하나 아직은 미완의 통일일 수 밖에 없는 독일의 여러가지 후유증과 문제점,그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등을 연합통신 기자 5명이 한달 동안 현지를 누비며 르포 형식으로 담은 것이다.



「통독 3년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 책은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달성해야 한다는 역사적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에게 통일에 앞서 갖춰야 할 각 분야의 구체적 준비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는 일종의 통일 교과서이다.

국가를 침체의 늪으로 몰고간 엄청난 통일비용,동·서독 주민들 사이에 새로이 쌓여가는 마음의 장벽,두 체제의 통합에서 오는 불협화음등 독일의 문제는 남의 집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적절한 시기에 나왔다고 할 수 있다.홍성표 이선근 장윤주 이병노 이유 글.연합통신 4천5백원.
1993-10-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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