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교환 합의 실패/북,핵전연습중지 등 조건 내세워
수정 1993-10-16 00:00
입력 1993-10-16 00:00
【판문점=구본영기자】 남북은 15일 특사교환을 위한 제2차 판문점 실무접촉을 갖고 특사의 임무와 교환시기등 절차문제를 논의했으나 아무런 합의를 보지 못한채 오는 25일 다시 접촉을 갖기로 했다.
남북 양측은 이날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가진 회담에서 북측이 이른바 「핵전쟁연습중지」와 국제공조체제포기등을 사실상 특사교환의 전제조건으로 거듭 내세우는 바람에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양측은 이날 접촉에서 특사의 급과 특사의 왕래방식및 수행원 수를 비롯한 특사교환방식등 순수한 절차문제에는 상당한 의견접근을 했다.
1993-10-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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