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년도 경제성장률/19년만에 마이너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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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0-07 00:00
입력 1993-10-07 00:00
◎일 경제연구소 발표… 엔고·소비부진 영향

【도쿄 연합】 일본 제일권업은행 산하 제일권업경제연구소는 일본의 93년도 실질경제성장률은 원고와 소비부진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마이너스 0.1%로 떨어져 지난 74년도에 있었던 제1차 석유위기이래 19년만의 마이너스성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하오 발표했다.

일본의 경제연구기관이 금년도 경제 성장률을 마이너스로 예측발표한 것은 제일권업경제연구소가 처음이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제일권업경제연구소는 일시적인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던 일본의 경기는 냉해와 원고로 다시 급속히 침체되면서 개인소비가 0.4%밖에 늘지 않은데다 설비투자가 「기업 마인드」의 후퇴로 8.8%나 떨어져 마이너스성장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하고 내년에도 아무런 경제대책이 추가되지 않을 경우 실질경제성장률은 제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제일권업경제연구소는 그러나 내년에 소득세 감세가 5조엔 가량의 규모로 실시되고 연초 공공 투자가 3조엔 정도 증가되면 개인 소비는 3.6%증,설비 투자는 3.5%의 감소에 그쳐 실질경제성장률은 1.1%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일본의 경기는 94년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3-10-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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