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안전협정 이행 등 촉구/대북 결의안 채택/IAEA 총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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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0-03 00:00
입력 1993-10-03 00:00
【빈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일 북한핵문제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핵안전협정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는 대북결의를 압도적 지지로 채택한뒤 제37차 정기총회를 폐막했다.<관련기사 4면>

총회는 이날 의제 23번으로 상정된 북핵안건 토의를 통해 북한에 대해 즉각 완전한 핵사찰 수용을 촉구하고 이 문제를 내년 총회에서 공식의제로 다시 다루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결의를 회원국들의 압도적 지지로 채택했다.



한국 등 46개국이 공동발의한 이같은 내용의 결의안은 찬성 72,반대 2,기권 11표로 통과됐는데 반대국은 북한과 리비아이다.

결의는 이와함께 IAEA사무국과 이사회,사무총장이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해 벌여온 노력을 강력히 지지했다.
1993-10-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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