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 수업거부 확산/전국 20여개대도 동참 논의
수정 1993-09-03 00:00
입력 1993-09-03 00:00
영남대 약대에 이어 전남대와 충북대 약대등 2개 약대가 한약조제권 수호를 위한 수업거부를 결의했다.
특히 전국 20여개 약대의 협의체인 전국약대학생회협의회(전약협)는 조만간 서울에서 총회를 열고 전국 약대생의 연대투쟁방법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자칫 전국 약대가 수업거부의 회오리에 휩쓸릴 전망이다.
전남대 약대생 2백30여명이 2일 약사직능에 관한 비상총회를 열고 한약조제권을 지키기 위해 수업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또 충북대 약대생 1백80여명도 이날 수업거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90%의 찬성률을 얻어 3일부터 수업을 거부키로 했다.
1993-09-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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