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신종콜레라/아주전역 급속 확산/WHO,“기존백신 효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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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15 00:00
입력 1993-08-15 00:00
【뉴욕·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치명적인 신종 콜레라가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이어 놀라운 속도로 태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아시아는 물론 세계 각국의 경계가 요망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WHO(세계보건기구) 및 미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WHO 관계자들은 O­139로 불리는 신종 콜레라균은 종전의 콜레라와는 달리 혈관에도 침투해 감염시키며 1960년 아시아지역에 창궐,3백만명이상이 감염되고 수만명이 사망한 엘 토르 콜레라보다 더 위험하고 생존기간도 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종 콜레라의 확산저지를 위해 효과적인 백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WHO와 미공중보건국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콜레라백신은 신종 콜레라에 대해 효과가 별로 없어 추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08-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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