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동해로 빠져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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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11 00:00
입력 1993-08-11 00:00
강한 비바람을 동반했던 제7호 태풍 「로빈」이 영남및 영동해안지방에 많은 비를 뿌려 적지않은 피해를 낸뒤 동해로 빠져나가 소멸됐다.<관련기사 23면>

기상청은 10일 『A급태풍인 「로빈」이 이날 상오6시 부산남쪽 2백70㎞해상에서 중심기압 9백60hpa,최대풍속초속 40m의 B급으로 약화,매시 38㎞의 속도로 북북동진하면서 남해동부및 동해남부지방에 집중호우를 내린뒤 하오11시 울릉도 북동쪽 2백70㎞해상을 빠져나가 온대성저기압으로 약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오 11시 현재 총강수량은 대관령 3백61㎜,강릉 2백29㎜,울산 2백14㎜,속초 2백2㎜,울진 2백2㎜,영덕 2백㎜,포항 1백90㎜,거제 1백80㎜,부산 1백4㎜,충무 1백3㎜ 등이다.
1993-08-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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