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포뮬러」 「랠리」 등 4종류(자동차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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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08 00:00
입력 1993-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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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경주는 미국등 선진공업국에서 일찍부터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았다.국내에서도 90년대들어 각종 자동차경주가 심심찮게 개최돼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9월 용인자연농원에 상설 자동차전용경주장이 건립되는 것을 비롯,코리아모터이벤트등이 국제규격의 경주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본격적인 자동차 경주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자동차경주는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스릴과 재미를 던져주며 동시에 자동차회사간의 경쟁을 촉발시켜 자동차산업발전에도 단단히 한몫하는 이점이 있다.세계적인 자동차경주대회의 역대 우승자들을 보면 해당 국가 자동차산업의 부침을 알수있을 정도.20세기초 영국,프랑스,이탈리아등의 유럽국가들이 득세했고 30년대이후 미국이,최근에는 일본의 자동차회사들이 세계3대 자동차경주대회인 에프(F)1그랑프리와 인디애나 5백마일레이스,르망24시간레이스의 우승을 독차지하고 있다.
우승을 계기로 세계적인 차로 떠오르는 경우도 많아유명한 람보르기니,포르셰,페라리등이 그 실례다.
자동차경주의 종류는 크게 「포뮬러」「투어링카」「그룹C」「랠리」등 네가지로 나뉜다.길고 낮은 차체에 커다란 바퀴를 몸체위까지 드러낸 경주용차로 타원형 경주코스를 도는 것이 포뮬러경주다.
포뮬러경주는 참가자의 규모와 급이 가장 높은 F1그랑프리,그 아래단계의 F30 00,F3등으로 구분된다.최고권위의 F1그랑프리 참가는 국제A급경주면허와 국제자동차경주연맹의 인정서가 있는 선수에 한한다.19 5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3년째를 맞은 그랑프리대회는 세계 각국을 돌며 1년동안 16회가 열린다.
투어링카 경주는 일반에 일정량이상 판매된 자동차들이 참가하는 대회다.승용차 판매에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자동차회사들의 관심이 가장 높다.연간 5천대정도 생산된 차들끼리 겨루는 그룹A와 대량생산 차들의 경주인 그룹N이 있다.
그룹C는 특별제작된 경주차로 속도와 내구성을 시험하는 경주며 랠리는 기아가 참여한 「파리다카르」 랠리를 통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경주형태다.산길,사막,계곡,비포장도로등 최악의 험로들로 구성된 장거리코스를 매일매일 규정된 시간안에 주파하며 목적지까지 도착한 순위로 우승자를 가린다.<손남원기자>
1993-08-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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