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노래방/1천곳 적발/4백97곳 정업
수정 1993-08-05 00:00
입력 1993-08-05 00:00
경찰은 이중 영업정지기간에 영업을 하며 술을 팔아온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초록노래연습장」 주인 제정순씨(34·여) 등 3명에 대해 풍속영업규제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우리노래연습장」 주인 양은심씨(44·여)등 3백6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적발된 업소중 5백30곳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4백97개 업소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현재 영업중인 전국의 노래연습장은 모두 1만7백3곳이다.
1993-08-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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