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기술 빼내다 들통/금성사 잠입/삼성전자 직원 등 4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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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7-29 00:00
입력 1993-07-29 00:00
【창원=강원식기자】 경남 창원경찰서는 28일 삼성전자 수원공장 개발실팀장 오광균씨(38)와 직원 이필익씨(31)등 2명을 부당경쟁방지법 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건조물침입)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냉장고 부품납품업체인 주모드슨상산 대구영업소장 정동원씨(37)와 대리 차진일씨(28)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와 이씨는 금성사 창원공장납품업체 직원들인 정씨등과 짜고 명함을 위조해 지난 27일 상오 10시40분쯤 금성사 창원공장에 들어가 김치독 냉장고의 접착과 누수방지기술 등을 빼내려 한 혐의다.

오씨등은 (주)모드슨상산이 납품한 기계설비를 애프터서비스하러 왔다며 금성사 냉장고 공장의 생산라인을 살피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금성사 직원들의 신고로 신분을 위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1993-07-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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