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3차핵회담 금명 속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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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7-20 00:00
입력 1993-07-20 00:00
【제네바=유세진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19일 북한의 핵사찰 수락 여부를 결론짓기 위한 제2단계 미·북한 고위급회담 3차회담 속개 여부를 놓고 실무접촉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과 16일 두차례 열렸던 제네바회담의 속개여부마저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앞서 19일 상오 전화로 접촉한 북한대표부의 박창림참사관은 『미국측과 다시 만난다는 원칙은 정해졌으며 이에 따라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래리 테일러 미국대표부 대변인도 『우리는 본국정부로부터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고 워싱턴의 훈령에 따라 회담이 열리게 될 경우 이날 하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주말이 끼어 본국으로부터의 훈령전달이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고 현재 미국과 북한이 접촉을 갖고 있으며 19일 회담재개가 어려울 경우 20일에 접촉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3-07-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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