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전총통아들 「수뢰」 피소/엄가감 건설공사계약 둘러싼 비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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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6-29 00:00
입력 1993-06-29 00:00
◎화란인 1명 등 기업인 6명도

【대북 AP 연합】 엄가감 전총통의 아들과 네덜란드인 1명을 포함한 7명의 대만기업체 임원들이 국내의 대형 건설공사 계약을 둘러싼 비리로 28일 무더기로 기소됐다.

대북 지방검찰에 따르면 피고 가운데 한 사람인 엄전총통의 아들 앤드루 엄씨는 지난 91년 미국의 브라운 앤드 루트 인터내셔널사가 하수처리장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면서 이면 하도급 계약을 맺어 불법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1993-06-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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