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교대총장 수사/정원규씨/교수채용 등 관련 수뢰혐의
수정 1993-06-27 00:00
입력 1993-06-27 00:00
부산지검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부장검사 박태종)는 26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부산교육대학교 총장 정원규씨(60·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632의4 로얄맨션 2동 413호)와 가족들의 은행계좌 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정 전총장이 지난 89년2월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해 지난 2월 임기만료로 퇴임할 때까지 교수채용과 관련,수억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돼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정씨가 부산교대 출신 국민학교 교사들의 인사와 관련,부산시 교육청등에 영향력을 행사해 주는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교사들로부터 교제비등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왔다는 진정내용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1993-06-27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