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유 경영권/현대그룹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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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6-26 00:00
입력 1993-06-26 00:00
현대그룹이 극동정유의 경영권을 인수,정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는 경영권분쟁을 계속해온 장홍선 전극동정유사장과 지난 24일 만나 장전사장이 보유한 극동정유의 지분 30.5%를 전액 현대그룹이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는 이에 따라 이날 그룹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측에 장전사장의 지분인수를 위한 출자승인을 신청했다.

외환은행도 오는 30일까지 극동정유의 경영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도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현대측의 출자를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93-06-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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