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액 급증/5월/현금서비스 68% 늘어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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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6-16 00:00
입력 1993-06-16 00:00
신용카드 사용에 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현금서비스와 할부구매를 중심으로 카드 사용액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중 비씨·국민·외환비자·삼성위너스·엘지·장은 등 국내 6개 신용카드의 사용액은 1조9천6백56억원으로,지난 4월의 1조4천65억원보다 39.7%가 늘었다.작년 동기의 1조1천7백12억원에 비해서는 67.8%나 늘어난 것이다.특히 현금서비스의 경우 월간 사용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5월중 이들 6개 신용카드를 이용한 할부구매액은 3천7백97억원으로 전달의 2천8백10억원보다는 35.1%,작년 동기의 2천2백37억원보다는 69.7%가 각각 증가했다.현금서비스액은 1조1천6백7억원으로 전달의 6천9백16억원보다 67.8%,작년 동기의 6천1백39억원보다는 89.1% 늘었다.

이는 지난달부터 신용카드의 월간 현금서비스 한도액이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높아졌고,일시불·할부구매 한도액도 각 사별로 최고 2천만원까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1993-06-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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