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미해결땐 정상회담 불응”/핵의혹 해소 통한 신뢰회복 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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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6-13 00:00
입력 1993-06-13 00:00
◎김 대통령,전방부대 순시서 강조

김영삼대통령은 12일 중부전선 ○○부대 최전방지역을 방문해 철책선을 직접 돌아보며 근무태세를 점검하고 일선 지휘관과 사병들을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북한이 정상회담을 제의했지만 핵문제선결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해 핵문제가 먼저 해결되지 않는한 남북정상회담에 응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대통령은 『민족의 생존은 물론 세계평화에도 큰 장애요인인 북한의 핵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다른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하고 『남북간에 진실한 대화가 오가려면 핵의혹해소를 통한 신뢰회복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군은 나라를 지키는 뿌리중의 뿌리인 만큼 군에서도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만들겠다며 국토방위의 임무에 전념해 줄것을 당부했다.
1993-06-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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