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주식보유/평가손 1조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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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6-10 00:00
입력 1993-06-10 00:00
최근의 증시 활황에 힘입어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자신탁사가 보유한 주식의 평가손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9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투신사가 고유자산으로 보유한 주식은 5월말 현재 취득가액 기준으로 4조2천1백92억원인데 반해 평가액은 3조3천1백65억원으로 평가손이 9천30억원이다.지난해 7월 말의 평가손 1조9천1백67억원보다 1조1백37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업체별로는 한국투신의 경우 5월말의 취득가액이 1조6천1백53억원인데 비해 평가액이 1조2천7백26억원으로 21.2%(3천4백27억원)의 평가손을,대한투신은 20%(3천2백51억원),국민투신은 24%(2천3백49억원)의 평가손을 각각 보이고 있다.
1993-06-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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