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사업 관련 인사/뇌물입금 여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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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6-05 00:00
입력 1993-06-05 00:00
감사원은 4일 율곡사업과 관련,비위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구전국방부장관등 14명 가운데 일부 인사들의 가명계좌를 포착,무기중개상등으로부터 받은 커미션이나 뇌물이 입금됐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추적하고 있다.

감사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그동안의 실명계좌 추적 과정에서 일부 인사의 예금통장에 수천만원대의 뭉칫돈이 유입된 사실을 발견하고 돈의 출처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였으나 대부분 율곡사업과는 관계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들 가운데 일부인사가 가명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발견돼 이에 대한 확인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예금계좌 추적을 받고 있는 인사중에는 이전국방부장관과 김종휘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김종호전해군참모총장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3-06-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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