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 개혁 몇몇분야 성과 내달초 귀국 정치엔 불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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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6-05 00:00
입력 1993-06-05 00:00
◎김대중씨 영서 밝혀

영국에 체류중인 김대중전민주당대표는 김영삼대통령정부의 개혁작업에 대해 『김대통령이 잘하려고 애쓰고 있으며 몇몇 분야에서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전대표는 지난 3일 런던의 한 음식점에서 한국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러나 새정부 출범 1백일밖에 안됐기 때문에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고 4일 민주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김전대표는 또 『김영삼대통령의 독주에 대한 견제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야당이 잘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귀국후 국내정치에는 절대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김전대표가 오는 24일 케임브리지를 출발,영국을 여행한뒤 오는 7월초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3-06-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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