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한양」 중도금 상계처리/아파트공사에 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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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6-04 00:00
입력 1993-06-04 00:00
주택은행이 전국 지점을 통해 입금되고 있는 한양아파트 중도금을 자신들의 채권과 상계처리 하고 있다.

주택은행이 이같은 상계처리를 계속할 경우 한양의 자금사정이 극도로 악화돼 납품 및 하도급업체의 연쇄 도산과 한양이 짓고 있는 1만8천여 가구의 아파트 공사에 커다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주)한양에 따르면 주택은행은 한양이 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은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아파트 중도금으로 입금된 24억원을 한양에 대한 대출채권과 상계처리 했다.

그러나 주택은행은 이에 대해 『약정에 의해 중도금 상계처리가 이루어지는 것일뿐 한양이나 상업은행으로부터 중도금 상계유예를 요청받은 일이 없다』며 『상계유예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1993-06-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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