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1·2학년 자율학습 페지/15시·도교육감회의
수정 1993-06-01 00:00
입력 1993-06-01 00:00
오는 2학기부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자율학습이 전면 폐지된다.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은 31일 입시위주의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해 방과 전후와 방학기간중에 실시하고 있는 자율학습을 전면 폐지하고 대신 특별활동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자율학습을 우선 폐지하고 고3학생들의 자율학습도 점진적으로 없애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각 고교에서 실시하는 자율학습이 국·영·수 중심의 입시위주로 계속돼 학생들에게 과중한 학습부담을 주고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감들은 이들 학생들의 자율학습폐지에 따른 여유시간활용을 위해 문화·예술·체육등 다양한 과외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전인교육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3월 교육정상화를 위해 2학기부터 전국 중·고교교사들이 자율학습과보충수업거부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었다.
1993-06-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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