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환율 연일 급등/1백엔 7백50원대 돌파 눈앞
수정 1993-05-30 00:00
입력 1993-05-30 00:00
금융결제원은 29일 원화의 대엔화 환율을 1백엔당 7백49원4전으로 고시했다.종전 최고 시세였던 지난 27일(28일은 휴일)의 7백38원19전보다 10원85전 오른 것이다.하루 상승폭으로는 사상 최고이다.이로써 대엔화 환율은 올 들어서만 작년말의 1백엔당 6백33원에 비해 1백16원4전이 올랐고 엔화에 대한 원화의 가치는 15.49% 평가절하 됐다.
대엔화 환율이 이처럼 큰폭으로 오른 것은 지난 28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엔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달러당 1백6.95엔에 폐장돼 사상 처음으로 1백6엔대에 진입하는 등 국제외환시장에서 엔고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1993-05-3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