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 김종인씨 주내 소환,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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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5-25 00:00
입력 1993-05-25 00:00
안영모 동화은행장의 불법비자금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24일 민자당 김종인의원이 안행장으로부터 3억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구체적인 물증이 확보됨에 따라 이번주안에 김의원을 소환,조사한 뒤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의원에게 3억원의 뇌물을 전달했다는 안행장의 진술을 토대로 그동안 수표추적을 벌인 결과 이 가운데 1억여원이상이 김의원의 비밀계좌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안행장으로부터 각각 2억원과 5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자당 이원조의원과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에 대해서도 빠른시일안에 귀국토록한 뒤 조사결과 혐의사실이 드러나면 모두 사법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1993-05-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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