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선진국 수출 부진/1분기/3%감소… 개도국은 22%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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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5-19 00:00
입력 1993-05-19 00:00
수출상품의 대외경쟁력이 개도국 시장에서는 그런대로 유지되고 있으나 선진국에서는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4분기(1∼3월)중 우리나라의 대선진국 수출은 지난해 97억4천7백20만달러에서 올해 94억1천9백50만달러로 3.4% 줄었다.그러나 대개도국 수출은 지난해 72억1천8백10만달러에서 88억2천4백90만달러로 22.3% 늘었다.1·4분기의 전체 수출은 1백82억4천4백40만달러로 지난해의 1백69억6천5백30만달러보다 7.5% 늘었다.



이에따라 대선진국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 1·4분기가 51.9%로 지난해의 57.5%보다 5.6%포인트 낮아졌다.대선진국 수출비중은 연간으로도 지난 89년 73.5%,90년 69.7%,91년 62.2%,92년 56% 등으로 매년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으며,반대로 대개도국 수출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 1·4분기의 대개도국 수출비중은 48·1%로 지난해의 42.5%보다 5.6%포인트 높아졌다.
1993-05-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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