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수요 늘어 통화관리 강화
수정 1993-05-18 00:00
입력 1993-05-18 00:00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기업의 설비투자용 자금수요가 살아나지 않은 상태에서 통화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각 은행이 소비성 가계대출을 억제하도록 하고,환매조건부 국공채(RP)및 통화안정증권등 통화채를 안겨 시중통화를 흡수하고 있다.
한은이 이처럼 통화 고삐를 조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말의 통화수위가 18.2%(말잔기준 전년동기 대비 총통화증가율)를 기록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계속 당초 목표치인 18%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하향안정화 추세를 보였던 각종 시장금리 지표들이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1993-05-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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