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대선 당선유력 와스모시(뉴스인물)
수정 1993-05-12 00:00
입력 1993-05-12 00:00
40년만에 민주적으로 처음 실시된 파라과이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집권 콜로라도당의 후안 카를로스 와스모시 후보(54)는 세계 최대의 이타이푸 수력발전 댐공사를 따내 거부가 된 엔지니어 출신의 신인 정치인.
와스모시는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장군의 34년 독재정권를 쿠데타로 전복시키고 지난 89년 2월 집권한 안드레스 로드리게스 현대통령의 후임으로 민간정부를 이끌게 된다.
파라과이의 주요 기업체들에 상당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와스모시는 이 나라 경제의 사활이 걸린 최대의 면화 수출업자이자 목축업자이기도 하다.
자유시장경제를 지지해온 그는 면화·콩·목축 그리고 목재등 주로 1차산업에 기반을 둔 파라과이의 낙후된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그의 「사업적 수완」을 발휘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윤청석기자>
1993-05-12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