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왕가의…(화제의 책)
수정 1993-05-11 00:00
입력 1993-05-11 00:00
일본 각지에 묻혀있는 가야유적을 추적한 이 책은 「구주는 가야의 분국」이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지은이는 일본 규슈에 가야유적이 많은 것은 당시 국경 관념이 없는 상태에서 가야인들이 발달된 문물을 가지고 대거 이주하여 절기와 토기문화,민속신앙까지 심어주었고 김해 6가야의 전신인 구야국과 연관된 구나국을 규슈에 세워 통치했다고 밝히고 있다.이 구주왕조의 주도세력이 김수로왕의 7왕자들이었고 일본천황가의 조상이 되었다는 것이다.종래에는 6세기께 백제의 이주민들이 고대 일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두나라 사학계는 이해하고 있었으나 지은이는 이처럼 그 이전에 가야인들이 규슈에 이주,일본역사의 기초를 형성시켜 주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최성규 지음,을지서적 8천원.
1993-05-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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