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짜리 혀 절단/10대 1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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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5-09 00:00
입력 1993-05-09 00:00
서울노량진경찰서는 8일 지난 1일 동작구 신대방동 M국민학교에서 방모양(5)의 혀를 자른 이모군(11)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군이 폭력조직 「산이슬파」의 두목이라고 밝힌 20대 초반의 청년이 범행을 지시했었다고 자술함에 따라 이 청년이 최근 서울시내에서 잇따라 일어났던 같은 사건에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 신원파악에 나섰다.



이군은 경찰에서 『지난 1일 신대방동 M국교에서 이 청년과 함께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방양을 학교보일러실로 유인한뒤 청년의 지시에따라 면도칼로 혀를 잘랐다』고 자술했다.

이군은 또 『이 청년을 범행 전날인 지난달 30일 같은 장소에서 만났으며 자신을 산이슬파 두목이라고 소개한뒤 1만원을 주고 면도칼을 사오게 했었다』고 말했다.
1993-05-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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