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역 큰폭 감소/4월 1천2백만불… 33%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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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5-09 00:00
입력 1993-05-09 00:00
북한의 핵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며 지난달 남·북한 간의 교역량이 전년동기보다 33%가 줄었다.

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남북한 간의 교역량은 전년의 1천8백51만달러보다 33%가 감소한 1천2백40만달러에 달했다.올들어 4월까지의 교역량 규모도 전년보다 21.5%가 준 5천4백35만달러였다.



지난달 남북교역은 우리측 설탕과 북한의 소주 30만달러 어치를 맞바꾸는등 연계방식의 무역과 섬유 원자재를 반출하고 완제품을 들여오는 식의 형태가 두드러졌다.특히 섬유제품을 비롯한 위탁가공 무역이 활성화돼 지난해 전체 37만달러에 그쳤던 위탁가공 반입량이 올들어 4월까지 62만달러에 달했다.

북한으로부터 들여온 물품은 금괴가 5백13만달러로 가장 많고 아연괴 3백80만달러,호두 93만달러,섬유류 37만달러,냉동명태 31만달러,소주 30만달러,메뚜기 1만8천달러 등이다.
1993-05-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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