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한 노인 생계 보장/김 대통령 강조
수정 1993-05-09 00:00
입력 1993-05-09 00:00
김대통령은 이날 낮 제21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자·효부 및 장수어른등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노인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지적한뒤 『특히 노인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가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요즘 우리 사회에는 어른이 없다는 얘기가 있는 만큼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권위와 기강이 제자리를 찾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면서 『신한국은 효가 충만하고 어버이 사랑과 헌신이 넘치는 사회,도덕이 바로 서는 사회』라고 말했다.
1993-05-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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