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수익증권 다시 인기/3년2개월만에
수정 1993-05-04 00:00
입력 1993-05-04 00:00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고가 3년2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사의 주력상품인 주식형 수익증권은 증시침체로지난 90년2월부터 월별 수탁고 누계가 감소세로 돌아선 이래 3년2개월만인 지난 4월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이는 올들어 주식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자 향후 장세를 낙관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고객이 늘기 때문이다.
한국,대한,국민 등 3대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고는 지난해말 6조5천66억원에서 1월말 6조3천9백63억원,2월말 6조3천6백49억원,3월말 6조2천5백35억원으로 점차 줄어들었으나 4월말에는 6조3천2백68억원으로 전월보다 7백33억원이 증가했다.
1993-05-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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