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골프 추방의 날」 356명대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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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4-30 00:00
입력 1993-04-30 00:00
◎직장인 65% “형편되면 골프치겠다”/“자주 친다” 2%… 35%는 “필요 못느껴”

우리나라 직장인의 대부분이 현재는 골프를 치지않고 있으나 「경제적 형편이 좋아지고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골프를 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잠재적 골프인구가 65%이상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1회 「세계골프추방의 날」을 맞아 대한YMCA연맹이 서울시내 20∼40대 직장인 3백56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골프를 자주 친다」고 응답한 사람이 2%,「가끔 친다」가 4%에 불과한 반면 「전혀 치지 않는다」가 86%에 달했다.

현재 골프를 안치는 이유는 「경제적 능력이 없다」「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가 각각 35%로 가장 많았으며 앞으로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골프를 치겠다」는 직장인이 65.2%에 달했다.골프장이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해 앞으로도 골프를 치지않겠다는 응답자는 16%에 불과했다.

한편 대한YMCA연맹 경제정의실천연합 여성단체연합등 5개단체의 연합조직인 환경사회단체협의회는 29일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세계골프추방의 날 기념세미나를 가졌다.

「세계골프추방의 날」은 10여개국 환경단체로 구성된 「골프추방지구회의」(GNAGA)가 골프장건설반대 캠페인을 범세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1993-04-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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