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기금 대출금리 0.5∼2.5%P 인하/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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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4-30 00:00
입력 1993-04-30 00:00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가 다음달 1일부터 지금보다 0.5∼2.5% 포인트 내린다.

건설부는 29일 무주택 서민과 주택사업자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수혜자금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공공분양주택 자금금리는 현재의 연 10%에서 ▲전용면적 12평이하는 7.5% ▲12∼15평은 8.5% ▲15평초과는 9.5%로 각각 내리게 된다.

또 근로복지주택은 12평이하는 현행 8%에서 7.5%로 0.5% 포인트 인하되고 12∼15평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연 8%가 적용된다.

저소득층에 주로 지원되는 자금은 2% 포인트씩 인하,▲농촌주택자금은 현재의 연 7.5%에서 5.5%로 ▲세민전세자금은 5%에서 3%로 ▲주거환경개선자금은 10%에서 8%로 내린다.
1993-04-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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